'택견 1vs1' 게임을 요약하자면?
전통 무술인 택견을 주제로 1 vs 1로 매칭 되어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다.
엔진은 무엇을?
Unity 2017.2.0f3
기간은 어느 정도?
2017.05.08. ~ 2017.05.09. (1박 2일 해커톤, 학교 주최 해커톤.)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
해커톤의 주제가 '우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였다.
우리 조는 '우리를 위한 것' = '학생들이 같이 공감할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전교생들이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아침 운동인 '택견'을 주제로 게임을 기획하게 되었다.
게임 방법은?
1. 로그인을 한다. (MySQL 사용)
2. 매칭을 잡는다. (Unity Network 사용)
3. 1vs1로 만나서 승부를 가린다.
팀 프로젝트에서의 나의 역할은?
나는 1vs1 매칭과 전반적인 게임 흐름을 프로그래밍하는 역할을 맡았다.
Unity에 있는 UNet을 처음으로 사용해보았는데, 위치와 애니메이션 동기화가 잘 안되어서 힘들었다.
1vs1 매칭을 테스트하기 위해, 2개의 노트북에서 실행을 했는데 연동이 잘 안되었다.
마지막에 방화벽을 끄고 테스트를 해보니 되었다.
해커톤 느낀점
팀원들이 도트를 찍어서 2D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었는데, 고생해준 것에 비해 게임 퀄리티가 너무 낮아서 미안했다.
네트워크 연결을 처음해봐서 삽질을 많이 했다. 열심히 맨 땅에 헤딩하며 개발했다.
'해커톤 시간 내에 완성을 못하는 건 아니겠지.' 가 제일 큰 걱정이었다.
이렇게 책임감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내가 못하면 망한다!!' 라는 생각에 집중을 했더니 몸에 열이 났다.
코드를 칠 때마다 '아니 뭐가 틀렸길래 오류야...' 확 달아오르는 감정을 안에서 삭혀서 그런 것 같다.
과장없이 시계를 볼 때마다 시간이 훅훅 지나갔다. 피곤하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새벽 시간이 지나 아침이 되었다.
다른 팀들의 발표를 모두 듣고나서 해커톤 행사가 끝이 났을 때, 기숙사에 가서 그냥 뻗었다. ㅋㅋ
지나고보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했을까 싶다.
그래도 끝까지 믿어준 팀원들이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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